본문 바로가기

전체 글25

쿠쿠홈시스 분석 KG이니시스에 이어 7월에 매수한 기업입니다. 제 눈에는 준수한 기업인데도 가격이 꽤 싼 구간에 있는 거 같습니다. 이미 주가가 저점 대비 10% 정도 상승한 게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. 편의를 위해 문장을 짧게 쓰겠습니다.0. 지배구조동사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 쿠쿠홀딩스(40.55%), 창업주의 아들이자 동사 대표이사(20.53%)로 구성 되어있다. 2대 주주가 대표이사이자 창업주의 아들이라면 가족회사일 가능성이 있다. 그렇다면 최대주주 쿠쿠홀딩스의 지배구조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. 지배구조 이슈는 항상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자 ..  역시 구본학씨의 지분율이 45.11%, 형제와 자녀가 그 후순위를 이루고 있다. 그렇다면 쿠쿠그룹의 전체적인 지배구조도 한 번 체크를 해보자..나는 쿠쿠그룹 주력 기업이 쿠쿠.. 2024. 11. 23.
KG이니시스(기회 vs 위기) 7월에 매수할 때 담았던 주식이다. 2020년부터 거의 5년 간 주가가 꾸준히 흘러내렸다. 나는 왜 이런 기업에 끌릴까? 이 기업은 과연 오해를 사고 있을까 아니면 정말로 망가져가는 중일까? 알아보자.  0. 연혁 및 지배 구조 분석1) 지배 구조모회사 비료화학 사업을 영위하는 KG케미칼이 지분 39.6%를 소유하고 있으며, 주요 자회사로는 모바일 전자결제 기업 KG모빌리언스, 음식료 사업을 하는 크라운에프앤비, 금융업 영위하는 KG캐피탈이 있다. KG그룹 자체 지배구조가 워낙 복잡하고 할리스에프앤비와 같은 별로 시너지가 없을 거 같은 사업들도 많이 끼어있는 걸 볼 수 있다. 일단 밖에서 봤을 때는 그다지 현명한 사업구조는 아닌 거 같다. 사업간의 시너지도 적을 확률이 크고 외형 확장을 위한 M&A가 아.. 2024. 11. 6.
엘오티베큠(투기 vs 투자) 최근 HTS 검색식을 돌리다가 이름이 특이한 기업을 발견했다. 몇 안되는 기업 중에 하나로 이름 때문에 그냥 지나칠까 생각했다 ㅋㅋㅋㅋ. 근데 이름 때문에 지나친다는 생각이 너무 비합리적이라 우선 뭐하는 기업인지 살펴봤다. 내 안의 비합리성을 경계하자 .. 결론투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투자도 애매한 ..? 이익은 그저 그렇지만 사업은 열심히 잘 하려고 하는 그런 기업인 거 같다. 저도 잘 모르겠으니 보시는 분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허허 0. 회사 연혁 및 지배구조밥캣 이후로 연혁과 지배구조를 살피는 습관이 들게 됐다. 실수를 하나씩 피해보자!  1) 연혁 2002년 3월 설립 -> 같은 해 6월 독일 기업으로 부터 건식 펌프 사업 부문 인수 -> 같은 해 7월 사업 개시 -> 2005년 코스닥 상장 사업부.. 2024. 11. 4.
두산밥캣 매수 사례 분석 결론부터 얘기하면 두산밥캣 매수는 처음부터 그리 좋지 않은 의사결정이었다.​​실수1. 추세(성장)에 기반한 의사결정​2023년 두산밥캣의 순이익은 9,215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. ​2024년 1분기 순이익 2,168억 원이 찍힌 걸 보고 3~5년 내에도 다시 비슷한 실적을 찍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.​두산밥캣은 러프하게 11조(목표 매도가 10~11만 원) 원에 가까운 밸류를 받아야 하는 기업이라고 결론 내렸다.​내가 매수할 당시 시가총액은 5조(평단가 49,850원)원 정도로 대략 100%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했다.​하지만 이것은 추세에 기반한 의사결정이었다. ​벤자민 그레이엄의 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값진 인사이트 중 하나는 기업의 이익을 평가할 때 추세가 아닌 평균.. 2024. 11. 1.
Daily 투자에 대한 생각3(feat. 두산밥캣)_내일 수정 자회사가 괜찮아보이더라도 모회사 혹은 지주사의 재무상태에 따라 상황이 급변할 수 있다. 아예 투자를 하지 않는 게 맞을 수 있다. 물어보자. 사람들 의견이 궁금하다. 지주사를 사는 게 더 나은 의사결정인가? 자회사는 언제든 떼었다가 붙였다가 할 수 있지만 지주사는 지주회사로 남아야 하지 않나? 목요일에 두산밥캣에 대해 물어보기 좀 창피해도 물어봄으로써 대응 방안을 알수가 있다. 이런 경우가 왕왕 있으니 다른 사람들에게도 도움이 될 것. Gs건설과 롯데케미칼 같은 주식에서 느끼는 점은 재무상태가 우량한 대기업이라면 돈을 일시적으로 못 버는 상황에서 주가가 아주 싸질 때가 기회가 된다는 것이다. LG디스플레이, 현대백화점이 그런 기회에 놓여있는 상황이지 않을까 생각해본다. 공부할 산업: 석유화학, 가전, 철.. 2024. 10. 28.
Daily 투자에 대한 생각 2(feat. 싼 주식과 독립적 사고) 버핏은 여전히 싼 주식(화려하지 않은 주식, 높고 빠른 성장 주식)에 투자 하지 않는다. 버핏은 아마존, 구글을 놓쳤다. 여전히 놓칠 가능성이 높다. 애플에 투자했지만 기술에 대한 이해보다는 제품에 대한 이해라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추측한다.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 꼭 성장 산업에서 두각을 나타낼 필요는 없다. 다른 사람의 생각을 듣는 것도 좋지만 정보를 들었을 때 혼자 생각하는 시간이 필요하다. 결국 판단은 내가 하는 것이기 때문. -> 특히 너무 단편적인 지식 1번 생각버스에서 멍 때리면서 생각한 내용이다. 버핏의 포트폴리오를 차지하는 기업을 보면 애플이 여전히 압도적으로 크고, 뱅크 오브 아메리카(금융), 아메리칸 익스프레스(결제 및 카드), 코카콜라(소비재)가 그 뒤를 잇는다. 애플을 제외하면 테.. 2024. 10. 26.